- 비 오는 날 요리
- 바삭한 김치전 만드는 방법
- 해물김치전 만드는 방법
다시 장마가 시작되는 걸까요?
태풍이 온다는 소식도 있고
연일 비가 오다 보니
사고 걱정이 앞서네요.
모두 운전 조심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세요:D
비 오는 날 하면
떠오르는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항상
다양한 전 종류를 떠올리는 것 같아요.
오늘도 역시나 비가 추적추적
많이 쏟아지니
바로 건이 생각나면서
오랜만에 해물 가득 넣은
김치전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럼 다 같이 한번 맛있게 만들어 보실까요?
▶ 재 료 ◀
신김치 300g
부침가루 80g
튀김가루 80g
홍합살 120g
새우살 100g
계란 1개
설탕 1T
고춧가루 1T
물 100g
식용유 넉넉하게
※ 위 레시피는 김치전이 총 4장 만들어지는
분량입니다.
알맞게 잘 익은 신김치를 먼저
준비합니다.
김치 크기는 잘게 자를수록
먹을 때 편하더라고요.
전 잘게 잘라 주었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홍합살과 새우살입니다.
해물종류는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로
다양하게 넣으셔도 좋아요.
해물은 많이 많이 들어갈수록
감칠맛이 업 되기 때문에
오징어 등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보세요.
준비한 해물도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너무 많이 다지면
식감이 죽으니
적당하게 다져서 준비하여 주세요.
볼에 김치, 해물,
튀김가루, 부침가루를 분량만큼
넣어 줍니다.
계란과 물도 같이 넣고
반죽을 잘 섞어 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질 수 있게
많이 저어 주세요.
반죽이 완성되면
설탕과 고춧가루까지 넣어서
준비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80% 이상 완성되었다고
봐야겠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예열해 준 다음
불을 중불로 낮춰 줍니다.
인덕션 기준 6 정도가 적당합니다.
반죽을 한국자 퍼서 올려주시고
가장자리까지 너무 뭉치지 않도록
잘 펴서 모양을 잡아 주세요.
전은 얇을수록 맛있으니
얇게 고루고루 펴서 구워주시는 게 중요해요.
반죽 윗면이 70% 이상 익은 표면이 보이면
바로 뒤집어 줍니다.
뒤집고 나서
뒤지개로 조금 눌러서 반죽을
한 번 더 펴 주세요.
노릇노릇, 알맞게 잘 구워지고 있죠?
맛있는 김치전 1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그냥 침이 고이네요:D
잘 구워진 김치전과
아주 궁합이 좋은
밤막걸리까지 준비했답니다.
정말 별다른 거 필요 없이
김치전 하나만 있어도
최고의 안주죠?:D
해물이 가득 들어가서
정말 감칠맛이 엄청났어요~
매콤한 김치와 조화가 너무 좋아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우리 신랑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네요:D
전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어려울 것 같지만
한번 만들어보면 정말 쉬운 전요리,
오늘처럼 비 오는 날 한 번 만들어 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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